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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곳을 함께 걸어가는..

얼음 위의 동화, 화천 산천어 축제에서 겨울을 만나다

by 同感 뚜벅이 2024.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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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화천은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변합니다. 매년 1월, 화천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가 열립니다.
깨끗한 얼음 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산천어 낚시, 얼음 미끄럼틀, 맨손잡기 체험 등은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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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음 위의 낭만: 화천 산천어 축제의 매력

산천어 낚시의 짜릿한 순간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얼음 낚시입니다. 30cm 두께의 얼음 위에 뚫린 작은 구멍에서 기다림 끝에 느껴지는 산천어의 힘찬 움직임은 짜릿한 기쁨을 선사합니다.
특히 어린아이와 함께 체험하면 가족 간의 잊지 못할 추억이 만들어집니다. 직접 잡은 산천어를 축제장 내 조리 공간에서 구워 먹으면 그 맛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산천어 맨손잡기: 겨울의 도전

차가운 얼음물 속에서 맨손으로 산천어를 잡는 체험은 화천 산천어 축제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도전입니다.
두 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순간의 짜릿함과 함께 웃음과 환호가 가득한 시간은 참가자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남깁니다.

눈과 얼음의 나라: 다양한 체험

축제장 곳곳에는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눈썰매, 얼음 미끄럼틀, 얼음 조각 작품 전시 등 겨울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밤이 되면 조명이 밝혀진 얼음 조각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2. 어떻게 갈까? 

화천 산천어 축제는 강원도 화천군의 화천읍 지역에서 열립니다. 수도권에서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교통편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중교통

기차 이용:
서울 청량리역에서 춘천역까지 ITX-청춘 열차로 이동 후, 춘천역에서 축제장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버스 이용: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화천터미널로 가는 시외버스를 이용하세요. 화천터미널에서 축제장은 약 10분 거리에 있어 도보나 셔틀버스 이용이 편리합니다.

자가용

서울에서 약 2시간 소요.

네비게이션에 '화천 산천어 축제장'을 입력하면 정확한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축제장 주변에는 임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셔틀버스가 주차장에서 축제장까지 운영됩니다.

3. 머물 곳은? 

축제를 온전히 즐기려면 화천에 하루쯤 머무는 것도 추천합니다.

추천 숙소

펜션:
화천 주변에는 가족 단위로 머물기 좋은 펜션이 많습니다. 산속에 위치한 펜션에서는 눈 덮인 겨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호텔:
춘천에 위치한 호텔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춘천에서 화천까지는 차로 약 4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괜찮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저렴한 비용으로 숙박을 해결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지역 내 게스트하우스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숙박 팁:

축제 기간에는 숙소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얼마면 충분할까? 

화천 산천어 축제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나 단체 방문객에게도 부담이 적습니다.

참가비

산천어 낚시: 약 15,000원

맨손잡기 체험: 약 10,000원

눈썰매/얼음 미끄럼틀: 무료 또는 소액의 체험료

조리비: 산천어를 구워 먹을 경우 약 3,000원~5,000원

식사비

축제장 내 푸드코트에서 군고구마, 어묵, 떡볶이 등 다양한 겨울 간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1인당 약 5,000원~10,000원으로 식사가 가능합니다.

주차장 정보

임시 주차장 이용

축제장 근처에는 대규모 임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 후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축제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대표 주차장

화천 공영주차장 (축제장까지 약 5분 거리)

하남면 체육공원 주차장

셔틀버스는 약 10~15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주말에는 서두르세요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 오전 10시 이전에 도착하는 것이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데 유리합니다.

축제는 보통 오전 9시부터 시작되니, 일찍 도착하면 한적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도보 접근 가능한 곳에 주차하기

주차장에서 축제장까지 도보로 10~15분 정도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걷는 동안 화천의 겨울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지역 주민 주차 협조

화천의 주민들이 운영하는 사설 주차 공간이 있을 수 있으니, 축제장 근처에서 안내를 받아 주차할 수도 있습니다(소액의 주차료 필요).

축제와 함께 즐기는 화천의 매력

축제 외에도 화천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명소들이 많아 하루나 이틀 더 머물며 여행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1. 평화의 댐

위치: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DMZ 근처에 위치한 이 댐은 한반도의 평화를 상징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댐 위로 올라가면 탁 트인 겨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근에 세계 평화의 종 공원도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얼어붙은 강의 풍경이 독특한 매력을 더합니다.

2. 파로호

위치: 화천군 하남면 일대

 

한국전쟁 당시 형성된 인공 호수로,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겨울철에는 설경과 함께 물안개가 피어나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화천 감성마을

위치: 화천군 사내면

 

작은 마을 곳곳에 감성적인 벽화와 아기자기한 카페가 모여 있는 곳.

산천어 축제장에서 조금 벗어나 한적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4. 자전거 하이킹 코스

겨울에도 강변 자전거 길을 걷거나 산책하면 깨끗한 공기와 맑은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축제장 근처의 북한강변 코스는 설경이 아름답습니다.

5. 화천군 토속 음식 체험

추천 음식

화천 지역의 특산물인 산천어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에서 매운탕, 회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인근 식당에서는 감자떡, 메밀전병 같은 강원도 전통 음식도 즐길 수 있습니다.

추천 일정

오전: 산천어 낚시와 축제 체험

오후: 파로호 산책 및 평화의 댐 방문

저녁: 화천 감성마을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

다음날: 화천 주변 설경을 감상하며 겨울 트레킹

화천 산천어 축제는 단순히 낚시 체험을 넘어 주변 명소와 함께 겨울 여행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축제와 주변 관광을 함께 즐기며 더욱 풍성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겨울의 추억을 담아 가다

화천 산천어 축제는 단순히 체험이 아니라 겨울의 추억을 만들어주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얼음 위에서 즐기는 산천어 낚시의 손맛, 가족과 친구와 함께 웃고 떠들며 보낸 시간,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따뜻했던 마음들은 긴 겨울 동안 마음속에서 반짝이는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올겨울, 얼음 위의 동화 같은 세상으로 떠나보세요. 화천이 당신의 겨울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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