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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곳을 함께 걸어가는..213

하늘과 맞닿은 길, 북악하늘길에서 느끼는 평온한 순간 서울의 중심, 그 바쁜 일상 속에서도 우리가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어떨까요? 북악하늘길은 서울의 북쪽을 따라 펼쳐진 길로, 한양도성의 흔적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져 걷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푸른 나무 사이로 부드럽게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도심의 소음은 잊히고 오롯이 자연과 나만 남는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북악하늘길은 조선 시대 한양도성을 따라 이어진 성곽길의 일부로, 서울의 방어를 책임졌던 중요한 길입니다. 한양도성은 조선 태조 5년(1396년)에 축조된 성곽으로, 북쪽의 방어를 위해 북악산을 감싸며 이어졌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었던 이곳은 2007년부터 개방되었으며, 현재는 서울의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명소로 사랑받고 있.. 2025. 2. 28.
전주 객사길, 시간 속을 거닐다 전주는 한옥마을과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하지만, 그중에서도 '객사길'은 전주의 또 다른 매력을 담고 있는 거리입니다. 현대적 감각과 전통이 어우러진 이곳을 걷다 보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낮에는 고즈넉한 분위기가,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지며 색다른 감성을 선사하죠. 객사길은 조선 시대 전주의 행정과 상업의 중심지였던 ‘전주 객사’에서 유래된 거리입니다. 전주 객사는 조선 시대 중앙에서 파견된 관리들이 머물던 곳이자 국가의 중요한 의식을 치르던 곳이었습니다. 현재 전주 객사의 일부인 풍패지관(豊沛之館)이 남아 있어, 그 당시의 웅장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이곳은 전주의 번화가로 자리 잡으며, 다양한 카페와 상점, 그리고 감성적인 공간들이 조화를 이루는 거리가.. 2025. 2. 27.
바람이 머무는 곳, 갯골생태공원 바람이 스쳐 지나가는 자리마다 갈대가 속삭입니다. 햇살은 부드럽게 물결 위를 타고 흐르고, 어딘가 먼 곳에서 들려오는 새소리는 마음을 평온하게 감싸줍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이 주는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갯골생태공원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이곳은 시흥의 숨은 보석 같은 곳으로, 소금 생산지였던 과거의 흔적을 간직한 채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갯골생태공원은 과거 소금 생산지로 활용되었던 지역으로, 한때 소금을 만들기 위해 조성된 갯골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시흥은 과거부터 서해안의 대표적인 염전 지역이었으며, 갯골은 바닷물이 드나들던 소금운반수로 역할을 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염전 산업이 사라지고, 그 자리를 자연이 되찾으면서 지금의 생태공원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다양한 .. 2025. 2. 26.
동해시 북평민속시장 , 바다 향기 가득한 전통의 숨결 오랜 시간이 머문 곳, 북평민속시장동해의 푸른 바다와 함께 살아 숨 쉬는 곳, 북평민속시장.4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이곳은 단순한 시장이 아니라, 세월이 깃든 이야기와 사람들의 정이 오가는 공간이다.싱싱한 해산물과 강원도의 특산물이 가득한 이곳은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북평민속시장은 조선 중기(17세기) 에 시작된 강원도 최대 규모의 5일장이다.전국에서 어물과 농산물이 모였고, 지금까지도 3일과 8일(3·8 장날)마다 전통 방식으로 장이 열린다.과거에는 전국 상인들이 모여 활발한 교류를 했고, 지금도 여전히 동해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오랜 시간 변함없이 이어져 온 시장은 그 자체로 강원도의 문화와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책과도 같다.  동해관광01 무릉계곡명.. 2025. 2. 25.
[영암왕인문화축제] 천년의 시간을 넘어, 왕인의 지혜를 만나는 곳 봄이 오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전라남도 영암. 이곳에는 한반도의 빛나는 지혜를 일본에 전한 학자, 왕인을 기리는 축제가 열린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단순한 봄 축제가 아니다. 천오백 년 전, 한 사내가 학문과 문화를 전하며 바다를 건넜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영암왕인문화축제는 백제의 학자 왕인을 기리는 행사다. 왕인은 4세기경 일본으로 건너가 한문과 유교 사상을 전파했고, ‘천자문’과 ‘논어’를 가르치며 일본 학문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이다. 그의 발자취를 따라 축제장에서는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과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당시의 역사적 순간을 재현하는 행사들도 진행된다.  영암왕인문화축제남도 역사·문화관광의 중심지! 화사한 벚꽃이 흩날리는 왕인문화축제에 어서 오세요! 남도 제일의 생.. 2025. 2. 24.
봄이 물드는 시간, 양산 원동면 미나리축제 봄이 오면 자연은 가장 싱그러운 색으로 옷을 갈아입습니다.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 맑은 물줄기가 흐르는 곳에서는 봄의 전령사 같은 미나리가 싱그러운 향을 뽐냅니다. 경남 양산 원동면에서는 매년 이맘때쯤 미나리축제가 열려, 자연이 주는 선물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청정한 환경에서 자란 원동 미나리는 향긋한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죠.양산 원동면은 낙동강 상류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 덕분에 예로부터 질 좋은 미나리를 재배하는 지역으로 유명했습니다. 특히 원동 미나리는 그 향과 식감이 뛰어나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미나리축제가 시작되었으며, 해마다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습니다.원동면 미나리축제 가는 길 (교통)자가용.. 2025. 2. 23.
고령대가야축제, 천년의 시간을 거슬러, 가야의 숨결을 만나다 한반도 남쪽, 대가야의 옛 도읍지 고령. 이곳에는 천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져 온 고대의 숨결이 살아 있습니다. 매년 봄, 이곳에서는 찬란했던 가야 문화를 기리는 ‘고령대가야축제’가 열립니다. 가야의 전설과 역사, 화려한 문화가 어우러진 이 축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시간 여행과도 같습니다. 고령은 5~6세기 한반도의 강국 중 하나였던 ‘대가야’의 중심지였습니다. 철기 문화를 기반으로 발전한 대가야는 강력한 왕권과 독창적인 예술 문화를 꽃피웠습니다. 특히 가야금의 탄생지로 유명하며, 세련된 토기와 금속 공예품이 출토된 지역이기도 합니다. 고령대가야축제는 바로 이 대가야의 문화와 전통을 되살리는 축제로, 마상무예, 가야금 연주, 대가야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집니다.  .. 2025. 2. 22.
지중해마을, 푸른 지붕 아래 지중해의 낭만을 걷다 국내에서 유럽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충남 아산에 위치한 '지중해마을'이다. 하얀 건물과 푸른 지붕, 그리고 좁은 골목길이 마치 그리스 산토리니를 떠올리게 한다.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고, 아기자기한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순간, 마치 해외여행을 온 듯한 기분에 빠진다. 지중해마을은 2007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인공 마을로, 그리스 산토리니와 스페인 미하스의 분위기를 재현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유럽풍 건축 양식과 파란색과 흰색이 조화를 이루는 색감이 특징이며, 관광지뿐만 아니라 실제로 거주하는 주민들도 있다. 현재는 감성 여행지로 인기를 끌며,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다. 1. 교통: 지중해마을로 가는 길대중교통 이용기차: KTX 또는 ITX로 천안아산역에.. 2025. 2. 21.
진주성, 시간 속을 걷다 낙동강의 지류인 남강을 따라 유유히 흐르는 물결 속, 고요한 성벽이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채 서 있다. 진주성. 과거와 현재가 맞닿아 있는 이곳은 단순한 성곽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와 찬란한 문화가 함께 스며든 공간이다. 성벽 위를 걷다 보면, 오래전 이곳에서 펼쳐졌던 전투의 함성도, 사랑과 이별이 깃든 이야기들도 귓가에 들리는 듯하다. 진주성은 삼국시대부터 존재하던 성곽으로, 고려와 조선을 거치며 여러 차례 보수와 개축을 거쳤다. 하지만 이곳이 가장 역사적으로 유명한 이유는 바로 임진왜란 당시 벌어진 '진주대첩' 때문이다.1592년, 김시민 장군이 이끄는 조선군이 약 3,800명의 병력으로 30,000명이 넘는 왜군을 상대로 기적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이듬해 벌어진 제2차 진주성 전투에.. 2025. 2. 20.
태안빛축제, 밤하늘을 수놓은 빛의 향연 어두운 밤하늘이 캔버스가 되고, 찬란한 빛이 그 위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내는 곳. 바로 태안빛축제입니다. 형형색색의 불빛이 마치 별이 내려앉은 듯 반짝이며, 따뜻한 감성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태안빛축제는 단순한 야경 명소가 아닙니다. 이 축제는 태안군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빛 테마파크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불빛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2013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더 화려하고 웅장한 조명 장식이 추가되며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빛축제에서는 단순한 조명 전시뿐만 아니라, LED 터널, 빛의 정원, 포토존, 야광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연말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조명 연출이 이루어져 더욱 로맨틱한 분.. 2025. 2. 19.
홍성남당항 수산물축제, 바다의 향기 속으로 찬바람이 불어올 때면 생각나는 것은 따끈한 해산물 한 상이다.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곳, 그리고 축제의 활기가 넘치는 곳을 찾고 있다면 충남 홍성의 ‘남당항 수산물축제’가 제격이다. 이곳에서는 싱싱한 대하, 꽃게, 굴을 비롯한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여행의 설렘을 안고 남당항으로 떠나보자. 남당항은 예로부터 서해안의 중요한 어항으로, 특히 대하(왕새우)의 집산지로 유명하다. 대하잡이는 고려시대부터 이어져 온 남당항의 전통이며, 매년 가을이 되면 전국에서 미식가들이 몰려와 대하구이와 꽃게 요리를 즐긴다. 홍성 지역은 또한 충청도 내에서도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곳으로, 예전부터 어업과 농업이 함께.. 2025. 2. 18.
강진청자축제, 천 년의 숨결을 담은 빛나는 순간 강진의 푸른 바다와 초록빛 들판 사이, 천 년을 이어온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곳. 매년 여름, 이곳에서는 ‘강진청자축제’가 열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이 펼쳐집니다. 흙과 불, 장인의 손길이 빚어낸 고려청자의 맑고 은은한 빛을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 단순한 관광을 넘어, 역사를 체험하고 감성을 채우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제53회 강진청자축제가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신명나게 펼쳐진다.힐링 불멍캠프, 야외족욕, 청자 소원등 달기 등 다채로운 체험 및 볼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지는 도자기문화 예술축제로서 문화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고품격 축제이다. 메인프로그램차와도자의 만남, 어린이키즈존(캐릭터 에어조형물), 청자 코일링, 샌딩아트, 청자풍경만들기 등부대프로그램:청자골 .. 2025.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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