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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한적한 밤, 달빛이 청와대를 비추는 그 순간.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청와대의 야경을 직접 거닐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청와대재단은 오는 2025년 5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청와대 밤마실’이라는 이름의 야간 개방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단순한 야경 관람을 넘어, 예술, 문화, 체험이 어우러지는 청와대만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야경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밤마실
‘청와대 밤마실’은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청와대 본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의 조명 쇼와 퍼포먼스가 펼쳐집니다.
한국 전통 문양을 활용한 조명인 ‘청와단청’이 본관을 화려하게 수놓고,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빛의 길’, 마치 숲속을 걷는 듯한 몰입형 체험 ‘빛의 숲’,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지는 ‘빛의 정원’ 등 청와대 곳곳이 빛의 예술로 다시 태어납니다.이러한 시각적 체험은 단순한 산책을 예술적인 감상으로 바꾸며, 청와대의 고요한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밤을 만들어냅니다.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하는 '청와대 어린이 세상'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청와대 어린이 세상’ 문화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날은 뮤지컬, 체험 부스, 역사 놀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EBS 어린이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는 세종대왕 탄신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한 교육적 공연입니다.
쌍둥이 자매 ‘훈민’과 ‘정음’이 한글을 익혀가는 따뜻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감성적 학습의 장이 될 것입니다.또한 ‘봄빛 청와대, 꿈꾸는 역사 놀이터’라는 특별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청와대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5월 5일과 6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됩니다.운영 시간, 예약 방법, 그리고 무료 입장 꿀팁
‘청와대 밤마실’은 하루 최대 4,000명까지 관람 가능하며, 1일 2회차(오후 7시, 8시)로 나누어 운영됩니다.
입장은 청와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으로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액 무료입니다.
예약은 4월 1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선착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빠르게 마감될 수 있습니다.또한, 어린이날 당일 체험 부스는 현장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참여 인원 제한이 있으므로 청와대 공식 누리집에서 미리 운영 시간과 세부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감성 충만! 밤하늘을 수놓는 청와대 뮤직 콘서트
밤마실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바로 **‘청와대 밤마실 뮤직 콘서트’**입니다.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옛 본관 터 앞에서 진행되는 이 공연은 국악, 재즈,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달빛과 조명이 어우러진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라이브 공연은 밤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며, 청와대 야경과 함께 감성을 자극하는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합니다.실속 있는 팁! 이렇게 즐기면 더 좋다
- 예약은 빠르게!
청와대 밤마실은 매년 인기가 높은 행사이기 때문에 예약 오픈 후 바로 마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일정 알림을 설정해두고, 오픈 시간에 맞춰 예약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편한 복장과 운동화 필수!
청와대 내부는 제법 넓기 때문에 편한 복장과 운동화를 착용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저녁 시간대엔 기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가벼운 겉옷도 챙겨가면 좋습니다. - 카메라 또는 스마트폰 준비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풍경은 인생샷을 남기기에 완벽한 순간입니다.
친구,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멋진 추억이 오래도록 남을 거예요.
‘청와대 밤마실’은 단순한 관광이 아닙니다.
역사적 공간에서 펼쳐지는 예술과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나눔의 시간, 그리고 감성적인 야경이 만들어내는 완벽한 조화.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진 특별한 5월의 밤, 청와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품격 있는 경험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올봄, 평범한 야경 대신 특별한 밤마실을 떠나보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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