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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곳을 함께 걸어가는..

의왕 왕송호수에서 여유로운 하루

by 同感 뚜벅이 2024.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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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으로의 초대

자연이 주는 선물, 의왕 왕송호수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문득 자연을 갈망하게 됩니다. 도심 속에서 느끼기 어려운 여유와 평화는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런 순간, 서울 근교의 숨은 명소 의왕 왕송호수는 자연이 주는 선물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맑은 호수와 따뜻한 햇살, 그리고 곳곳에서 들리는 새소리와 함께하면, 이곳에서의 하루가 마음 깊이 새겨질 것입니다.

 

 

 

 

왕송호수공원 | 의왕시

본문 공원/녹지현황 왕송호수공원 왕송호수공원 전경 관련정보 왕송호수공원은 전체 80,715㎡ 규모의 안내소와 습지대, 도섭지, 관찰데크 등 각종 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공원 산

www.uiwang.go.kr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생태공원. 의왕시의 남쪽 끝에 위치해 있다. 월암동 초평동이 호수를 양분하고 있으며, 시설 자체는 월암동 쪽에 많이 만들어졌다.
2002년 10월에 준공된 자연학습공원을 시작으로 시에서 인근의 철도박물관과의 연계 관광을 위해 직접 나서 2018년까지 호수를 정비하고 그 후에 여러 시설물들을 설치하였다.
공원 자체 입장료는 무료이며, 인근에 조성된 여가 시설인 레일바이크, 짚라인, 캠핑장 등은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2018년 12월 21일 '레솔레파크'로 명칭이 바뀌었다.


 

왕송호수의 매력, 천천히 걷고 깊이 느끼다

1. 푸른 호수와 철새들의 노래

왕송호수는 국내에서 유일한 호수 위 레일바이크가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호수를 따라 달리는 레일바이크는 바람을 맞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철새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풍경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호수 주변 산책로는 편안하게 걷기 좋은 길로 이어져 있습니다. 특히, 일몰 시간에 보이는 호수의 풍경은 그 어떤 수식어로도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장엄합니다.

2. 교통: 가까운 거리, 편리한 접근성

의왕 왕송호수는 서울에서 1시간 남짓한 거리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대중교통:
1호선 의왕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역에서 왕송호수로 향하는 셔틀버스나 택시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자가용:네비게이션에서 '왕송호수'를 검색하면 바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호수 주변에 마련된 주차 공간이 넉넉하여 주차 걱정도 덜 수 있습니다.

차량의 경우, 봉담과천로 월암IC에서 빠져나와 호수공원 쪽으로 가면 된다. 산본을 거쳐 갈 경우에는 도장터널을 지나 군포 보건소사거리에서 직진하여 부곡지구로 들어가서, 길이 끝나면 의왕역 방면으로 좌회전, 호수 쪽으로 우회전하면 공원이 나온다.

레일바이크 매표소 앞에는 주차장이 없으니 더 가야 한다. 주차장은 무인징수 시스템이다.

참고로 공원 내 레일바이크, 파파이스를 이용하면 주차비를 일부 빼 준다.

버스의 경우, 안양 버스 1-1, 안양 버스 1-5, 안양 버스 5, 안양 버스 5-2, 안양 버스 60-1, 서울 버스 441, 서울 버스 502, 의왕 버스 05-1A, 의왕 버스 G3900을 타고 잿말.왕송호수공원(27021, 27022) 정류장에 내린 뒤 조금 걸어가면 나온다. (정류장에서 공원 남쪽 입구까지 좀 걸어야 하며, 입구에서 레일바이크 매표소까지는 공원 안에서 한참 더 걸어야 한다.)

 

지하철의 경우,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왕역에 내려서 25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과거 셔틀버스가 있었으나, 2018년에 운행이 중단되었다. 의왕역에서 공원까지는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걷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조금이라도 덜 걸으려면 전철에서 의왕역 로터리 쪽 2번 출구로 나와서 길을 건너지 말고 왼편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1-2번, 5번 버스를 타고[7] 한국교통대학교(27011, 27012) 정류장에서 내리고, 철도박물관 입구 앞 주차장에 있는 지하도로 들어가서 호수 쪽으로 걸어가면 공원의 레일바이크 매표소가 나온다.

 

3. 숙박: 하루를 더 머물고 싶은 곳

왕송호수 근처에는 숙박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호수뷰 호텔: 호수 주변에 자리한 작은 부티크 호텔에서 탁 트인 호수의 풍경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글램핑 & 캠핑: 자연을 더 깊이 느끼고 싶다면 근처 글램핑장과 캠핑장을 추천합니다. 불멍을 즐기며 별을 바라보는 경험은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특별함을 줍니다.

4. 비용: 합리적인 여행

왕송호수는 부담 없는 비용으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레일바이크: 2인승 기준 약 25,000원.

음식점: 근처에 위치한 한식당이나 카페에서 한 끼 약 10,000~15,000원 수준.

숙박: 부티크 호텔은 1박에 약 100,000원, 글램핑장은 1박 기준 70,000원부터 이용 가능합니다.

기타 비용: 산책로와 호수 이용은 무료로 부담 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왕송호수 주변 둘러볼 만한 장소

왕송호수에서의 시간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줄 주변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소들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연계 여행으로 안성맞춤입니다.

1. 레일바이크와 의왕 철도박물관

왕송호수의 대표적인 즐길 거리인 레일바이크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독특한 코스와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을 제공합니다.
레일바이크를 즐긴 후에는 바로 인근에 위치한 의왕 철도박물관에 들러보세요.

 

의왕 철도박물관에서는 한국 철도의 역사를 배우고, 실제 기차와 철도 설비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특히 좋습니다.

운영 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입장료: 성인 2,000원 / 어린이 1,000원

2. 백운호수

왕송호수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백운호수는 또 다른 호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걸으며, 호수와 백운산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위치한 감성적인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식사나 커피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습니다.

백운호수는 특히 저녁 무렵 일몰이 아름다워 사진 찍기에 좋은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수리산 

자연을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다면 수리산 을 추천합니다.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걷거나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입니다.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 가벼운 산책부터 트레킹까지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며 왕송호수에서의 힐링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줍니다.

4. 안양예술공원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안양예술공원은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독특한 공간입니다.

산책로 곳곳에 설치된 다양한 조형물을 감상하며 문화적 영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계곡과 숲이 어우러져 힐링과 예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가기 좋습니다.

5. 대명 유원지

왕송호수와 가까운 대명 유원지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느끼기에 좋은 곳입니다.

낚시를 즐기거나, 호수 주변에 마련된 벤치에서 간단한 도시락을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히 추천되는 공간입니다.

 

왕송호수와 주변 명소를 함께 둘러보면 짧은 하루여행에서도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각각의 장소들이 가진 고유의 특징들을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마음에 남는 호수의 여운

왕송호수에서의 하루는 단순한 여행 이상의 특별함을 남깁니다. 고요한 물결과 함께 걸으며 마음을 정리하고, 자연이 주는 선물 같은 풍경에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곳은 단순히 발걸음을 옮기는 곳이 아니라, 마음이 머무는 곳입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쉬어가고 싶다면, 의왕 왕송호수로 떠나보세요. 자연이 주는 쉼표가 당신의 삶에 작은 여유와 활력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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