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로로티 장미축제 - 사막여우 도나와 함께하는 감성 티 파티

 

에버랜드가 40주년을 맞아 개최한 '로로티(Rose Garden Royal High Tea)'는 300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한 로즈가든에서 펼쳐지는 감성 티 파티 축제입니다. ‘사막여우 도나’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AR 체험, 예술 조형물, 애프터눈티 세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어우러진 이번 장미축제는 감성·스토리·체험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복합 문화 콘텐츠로 구성되었습니다. 장미향 가득한 정원에서 차와 디저트를 즐기며, 화려한 포토존과 아티스트 협업 공간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한 이번 축제는 에버랜드만의 차별화된 문화 경험을 제공합니다.

 

 

자연의 향기와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 그 속에서 홍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에버랜드 로로티 장미축제가 정답입니다. 2024년 6월 15일까지 한 달간 이어지는 이 특별한 축제는 단순한 꽃 전시가 아닌, 스토리와 감성을 담은 복합 문화 이벤트입니다. 올해는 특히 에버랜드 40주년을 기념해 콘텐츠와 체험 요소가 전례 없이 강화되었습니다.

 

300만 송이 장미가 피어난 로즈가든, 그 자체가 예술

장미향이 바람을 타고 퍼지는 에버랜드 장미정원에서는 720종, 무려 300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 있습니다. 자체 개발 품종인 ‘에버로즈’ 시리즈는 품질과 향기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 중 ‘퍼퓸 에버스케이프’는 세계 장미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한 명품 장미입니다. 꽃잎 사이로 걷는 것만으로도 심신이 정화되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축제의 주인공은 바로 사막여우 도나

올해 에버랜드 로로티는 특별한 캐릭터 ‘도나 D. 로지’를 중심으로 동화 같은 세계관을 펼칩니다. 사막여우 도나는 로즈가든을 지키는 수호자이자 장미 전문가(로자리안)로 설정되어 있으며, 관람객은 도나의 세계를 함께 경험하게 됩니다. 미로원, 비너스원 등 4개 테마 정원은 AR 콘텐츠, 키네틱 아트, 미러룸 등으로 꾸며져 있어 감각적인 체험을 제공합니다.

 

감성 충만 애프터눈티 체험

로즈가든 인근의 ‘쿠치나마리오’ 레스토랑에서는 애프터눈티 세트를 제공하며 유럽식 티타임 문화를 국내에서도 오롯이 경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장미 모양 브라우니, 로즈 컵케이크 등 9종 디저트와 함께 포트넘앤메이슨의 홍차를 로얄코펜하겐 티웨어에 담아내는 정통성까지. 바쁜 일상 속 휴식을 찾는 이들에게 이보다 더 완벽한 티 파티는 없을 것입니다.

 

예술과 스토리텔링이 있는 공간

장미로만 채워진 축제가 아닙니다. 다리아송, 갑빠오, 부원 등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예술 작품이 정원 곳곳에 배치되어 있으며, 포토존마다 감성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연출되어 있습니다. 특히 로즈가든 2층 실내공간은 일반에 거의 공개되지 않았던 장소로, 일러스트·포토존·굿즈 쇼룸으로 꾸며져 관람객의 몰입을 유도합니다.

 

소장 욕구 자극하는 로로티 굿즈

축제는 눈과 코뿐만 아니라 손까지도 즐겁게 합니다. 70여 종의 로로티 굿즈가 에버랜드 기념품 샵에 등장했으며, 귀여운 사막여우 인형부터 감각적인 키홀더까지 다양한 아이템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축제 주요 요소(도나, 열쇠, 홍학 등)를 모티브로 한 굿즈는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그저 ‘축제’가 아니다

이 축제는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향기와 예술, 캐릭터와 맛이 어우러진 오감의 향연입니다.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방식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며, 바쁜 삶 속의 쉼표 같은 시간을 제공합니다.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방문해도 각자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 로로티, 이번 주말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