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북평민속시장 , 바다 향기 가득한 전통의 숨결

오랜 시간이 머문 곳, 북평민속시장

동해의 푸른 바다와 함께 살아 숨 쉬는 곳, 북평민속시장.
4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이곳은 단순한 시장이 아니라, 세월이 깃든 이야기와 사람들의 정이 오가는 공간이다.
싱싱한 해산물과 강원도의 특산물이 가득한 이곳은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북평민속시장은 조선 중기(17세기) 에 시작된 강원도 최대 규모의 5일장이다.

전국에서 어물과 농산물이 모였고, 지금까지도 3일과 8일(3·8 장날)마다 전통 방식으로 장이 열린다.
과거에는 전국 상인들이 모여 활발한 교류를 했고, 지금도 여전히 동해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오랜 시간 변함없이 이어져 온 시장은 그 자체로 강원도의 문화와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책과도 같다.

 

동해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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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 북평민속시장으로 가는 길

대중교통

• KTX 이용 시: 강릉역에서 동해역 하차 후, 버스(61번, 62번) 또는 택시 이용 (약 15분 소요)
• 버스 이용 시: 동서울터미널 → 동해시외버스터미널 도착 후 버스(11번, 12번) 이용

자가용 이용 시

• 서울 기준: 약 3시간 소요 (영동고속도로 → 동해IC → 북평민속시장)

주차장: 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 가능

2. 숙박: 동해에서 하룻밤

북평민속시장을 충분히 즐기고 싶다면, 인근 숙소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다.

추천 숙소

•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 온천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호텔 (차량 10분 거리)
•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캠핑과 숙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 (차량 15분 거리)

동해여관: 시장 인근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할 수 있는 감성적인 한옥 숙소

3. 여행 경비: 얼마나 필요할까?

예상 비용 (1박 2일 기준, 1인당)

• 교통비: (KTX 왕복) 약 50,000원 / (자가용) 톨비·기름값 약 60,000원
• 숙박비: 50,000원~150,000원 (숙소에 따라 차이)
• 식비: 30,000원 (시장 먹거리 + 식당)
• 기타 비용: 기념품 구매 및 관광지 입장료 약 20,000원

🔹 총 예상 경비: 약 150,000원~250,000원

4. 주변 관광지: 함께 둘러보면 좋은 곳

북평민속시장 방문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관광지도 놓칠 수 없다.

망상해변 (차량 15분)
: 동해의 대표적인 해변으로, 푸른 바다와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곳.

무릉계곡 (차량 25분)
: ‘한국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계곡으로, 웅장한 자연경관과 맑은 계곡물이 일품이다.

천곡황금박쥐동굴 (차량 10분)
: 천연 석회동굴로, 동굴 탐험과 더불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추암 촛대바위 (차량 20분)
: 동해의 일출 명소로, 바다 위 솟아오른 바위가 장관을 이루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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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곳에서

시끌벅적한 시장 골목을 걸으며 사람들의 활기찬 소리를 듣고, 갓 잡아 올린 해산물을 맛보고,
정겨운 상인들과 눈을 맞추며 이야기 나누는 순간,
이곳은 단순한 시장이 아니라 사람들의 온기가 스며 있는 공간이라는 걸 느끼게 된다.
북평민속시장은 동해 여행의 시작이자 끝이 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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